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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61

모루에서 단금질을 하는 듯한 격렬한 일상 안녕하세요? 한동안 포스팅이 없었는데, 그 정도로 격렬하게 일이 많아져서 정말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주말은 무엇을 했느냐고 하면, 문자 그대로 재충전을 하기 위해서 죽은 듯이 자면서 보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말 1년에 한두번 할까 말까한 실험을 3번이나 하게 되면서, 무어라 몸에 하나둘씩 부하게 쌓이기 시작하는 느낌이 듭니다. 문자그래도 대장장이가 망치질로 모양을 만드는 것과 같은 작업을 하는 중인데, 이 작업이 정말로 허리가 휘어질 정도로 엄청나게 힘든 작업이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이 블로그의 포스팅도 못할 정도로 힘들어서 정신이 없는 하루하루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정신줄을 놓을 수도 없는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시간 배분을 어떻게 잘 해놓은 다음에, 밀린.. 2023. 12. 19.
다시 한번 올라간 닻 안녕하세요? 생명과학 연구원을 하면서 가장 골치아픈 것은 바로 육체 활동이 많아서 저녁시간에 체력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자세한 것은 기밀 엄수로 말을 못 하지만, 어느정도 소기의 성과가 나왔고, 이제 이를 바탕으로 해서 내년 봄에나 시작할 줄 알았는 일이 이번 겨울로 앞당겨져서 나오게 되었습니다.거친 바다로 다시금 나가는 항해가 일찍 시작이 되었는데, 아무튼 간에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는 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체력은 부족해서 저녁식후에 운동은 커녕 저녘 차려 먹는 것마져 귀찮아서 한계까지 굶다가 겨우 일어나서 먹고 있는 지경이기도 합니다. 2023. 10. 25.
무언가 잘못 채운 첫 단추? 안녕하세요? 어떻게 해서 웹서버를 띄우기는 했지만, 이게 도커와 연관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 하지는 않았습니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래저래 무언가가 잘못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선은 이 도커라는 것을 제대로 모르고 시작을 했는것이 여기서는 무언가의 실수 인듯 합니다.아무튼 어디서 부터 잘못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상황을 수습...... 이라기에는 이미 많은 시간을 잡아 먹기는 먹었읍니다. 그래도 서버에 대한 무언가를 놓치고만 가기에는 너무 크다는 생각도 들기에, 하는 수 없이, 가상서버의 하드에 설치된 웹서버를 지우고, 도커 이미지에서 웹서버를 띄우는 실습부터 시작해 봐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판단이 듭니다. 이것도 틀렀다고 해도, 어찌되었건 해봐야 하는건 해봐야 합니다. .. 2023. 10. 11.
왕바가지 쓰는 실험실 재정 안녕하세요? 일단 바가지는 제가 쓰는게 아니라, 실험실이 쓰는 것이고, 절 고용한 회사에서 쓰는것 입니다. 다만 바가지도 정가 30만원대를 40만원에 올려 팔아도 거품을 물만한데, 무려 80만원에 가까운 바가지를 씌우고 있습니다.진짜 무슨 바가지도 왕바가지를 넘어 황제바가지 이지를 않나, 2배를 넘어가는 바가지는 보다보다 처음 봅니다. 아무튼 국내에 독점공급인지 법적으로 묶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해외어서 들어온다고 이런 바가지를 씌우는게 생명과학입니다. 진짜 이럴때 마다 어떤 의미론 생명이 없는 직섭입니다. 2023.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