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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이야기

개인적으로 천안에 숨은 명소라고 생각하는 곳

by 인터넷떠돌이 201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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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천안에서 숨은 명소라고 생각하는 곳이 있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고자 합니다만, 계절이 조금 지나서 끝물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참 좋을 때는 이 이상으로 좋았는데, 지금은 그렇게 까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서 아쉬움이 묻어 나오는 것입니다만, 아무튼 위치는 여기 입니다.


위 지도에서 붉은색 깃발로 표시가 된 곳인데, 이곳이 시기를 잘 맞추어서 오면 장미꽃 정원이 상당히 예쁘게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시기가 너무 늦은 탓인지 그렇게 까지 예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소개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서 일단 사진을 올립니다.



먼저 장미꽃 정원이 잘 되어 있는 곳으로 단국대학교 치과 대학 병원의 현판이 있는 곳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지금은 계절이 여름이 끝나가는 시기가 되어서 이러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한참때에 왔다면 하얀색과 분홍색이 그라데이션을 이루면서 상당히 화려한 장미를 구경할 수 있었는데 상당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옆으로 눈을 돌리자, 이곳에는 분홍색이면서 반대로 외곽으로 갈수록 하얀색 테두리가 보일락 말락하는 품종의 장미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시기를 놓쳐서 인지 상당수의 장미꽃이 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여기에 와서 한참때를 봤을 때는 전부 하얀색 꽃이였는데, 지금은 시기가 늦어서 녹색의 잎사귀가 많이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앰버 퀸이라고 해서, 전체적으로 노란색 톤의 장미가 있는데, 글쎄요, 한참때가 지나서 이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얘네들은 제가 그렇게 까지 좋아하는 품종이 아니기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두가지 이상의 색이 섞여 있는 장미꽃이 좋기는 합니다만,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슈퍼스타라는 품종의 장미인데, 이젠느 시기가 지나서인지 슈퍼스타가 한물 간 슈퍼스타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여기 순수하게 붉은색의 장미는 아직도 싱싱하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얘네들은 오래 꽃이 피도록 하는 무언가가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다시 코너를 돌자, 여기서는 다소 수수해 보이는 느낌의 하얀색 장미꽃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얘네가 한참 때에는 분홍색과 하얀색이 섞여있는 상당히 화려한 장미일 터인데, 지금은 많이 시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까지는 화려한 색채를 유지하고 있는 둡트로쉬라는 품종의 장미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조각처럼 하얀색의 장미꽃 품종인 화이트 심포니라고 해야 할까요? 얘네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치 담쟁이 덩굴처럼 기둥을 타고 올라가서 꽃망울을 터트리는 품종의 장미도 있었는데, 한물간 것인지 많이 꽃이 졌고, 남아 있는 것은 사진에 남아 있는 것처럼 소수만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천호지를 보면서 한컷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총 길이가 제법 되는 호수인데, 여기는 가끔씩 산책을 오면 좋은 장소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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