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25

모루에서 단금질을 하는 듯한 격렬한 일상 안녕하세요? 한동안 포스팅이 없었는데, 그 정도로 격렬하게 일이 많아져서 정말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주말은 무엇을 했느냐고 하면, 문자 그대로 재충전을 하기 위해서 죽은 듯이 자면서 보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말 1년에 한두번 할까 말까한 실험을 3번이나 하게 되면서, 무어라 몸에 하나둘씩 부하게 쌓이기 시작하는 느낌이 듭니다. 문자그래도 대장장이가 망치질로 모양을 만드는 것과 같은 작업을 하는 중인데, 이 작업이 정말로 허리가 휘어질 정도로 엄청나게 힘든 작업이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이 블로그의 포스팅도 못할 정도로 힘들어서 정신이 없는 하루하루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정신줄을 놓을 수도 없는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시간 배분을 어떻게 잘 해놓은 다음에, 밀린.. 2023. 12. 19.
다시 한번 올라간 닻 안녕하세요? 생명과학 연구원을 하면서 가장 골치아픈 것은 바로 육체 활동이 많아서 저녁시간에 체력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자세한 것은 기밀 엄수로 말을 못 하지만, 어느정도 소기의 성과가 나왔고, 이제 이를 바탕으로 해서 내년 봄에나 시작할 줄 알았는 일이 이번 겨울로 앞당겨져서 나오게 되었습니다.거친 바다로 다시금 나가는 항해가 일찍 시작이 되었는데, 아무튼 간에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는 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체력은 부족해서 저녁식후에 운동은 커녕 저녘 차려 먹는 것마져 귀찮아서 한계까지 굶다가 겨우 일어나서 먹고 있는 지경이기도 합니다. 2023. 10. 25.
왕바가지 쓰는 실험실 재정 안녕하세요? 일단 바가지는 제가 쓰는게 아니라, 실험실이 쓰는 것이고, 절 고용한 회사에서 쓰는것 입니다. 다만 바가지도 정가 30만원대를 40만원에 올려 팔아도 거품을 물만한데, 무려 80만원에 가까운 바가지를 씌우고 있습니다.진짜 무슨 바가지도 왕바가지를 넘어 황제바가지 이지를 않나, 2배를 넘어가는 바가지는 보다보다 처음 봅니다. 아무튼 국내에 독점공급인지 법적으로 묶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해외어서 들어온다고 이런 바가지를 씌우는게 생명과학입니다. 진짜 이럴때 마다 어떤 의미론 생명이 없는 직섭입니다. 2023. 10. 5.
머릿 속이 조금은 혼란 스러운 상황. 안녕하세요? 하나의 큰일이 끝났다고 바로 쉴수 있는 것이였지만, 이어서 조그만한 일들이 하나하나 오고 있습니다. 아무튼 간에 이런 골치아픈 일도 도주하기 보다는 하나하나 해결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만 이러한 일들이 반갑냐 하면, 그건 절대로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아무튼 이래저래 제 자신이 무언가를 조율하고 하는 것은 남들보다 몇배의 힘이 드는데, 그걸 감안해서 생각하더라도 도주할 곳은 없기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피해서도 곤란한데, 다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다가오는 것은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 2023. 9. 26.